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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추이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4.3%를 기록하며 전주와 큰 변동 없이 횡보세를 이어갔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하락해 양당 간 격차가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4.3%, 부정 평가는 41.5%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긍정·부정 평가 모두 0.6%p씩 하락해 지지도 흐름은 사실상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8.8%)와 제주(68.5%), 인천·경기(54.7%)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고,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겼다. 연령대별로는 40대(68.5%), 50대(65.8%), 60대(57.0%)에서 긍정 평가가 두드러졌으며, 18~29세에서는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8%, 국민의힘이 34.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6%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4%p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11.2%p로 확대됐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17%p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4%, 진보당은 1.3%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10.1%로 집계됐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통령 개인 지지도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정당 지형에서는 국민의힘의 하락세와 민주당의 우위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번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표집틀 기반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3.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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