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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화면 캡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사실상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가상대결 결과 이재명 48.7 : 원희룡 31.9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이 대표의 압승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10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은 "이재명, 원희룡 딱 붙여봤어요, 1:1로. 어차피 여기는 1:1이니까 누가 나오든 간에. 그 외에 다른 인물들 거론할 필요는 없죠"라며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가상대결은 민주당 지지자 91.1%, 국민의힘 지지자 90.7%가 결집한 것으로 실제 선거가 치러질 결과를 짐작케 한다.
적극 투표층만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는 54.4:33.4로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진다.
이 프로그램이 출연한 정봉주 전 의원은 "여기는 지는 지역이에요. 험지 중에 최고의 험지거든요"라며 "험지에 나가서 자기는 장렬하게 당을 위해서 전사했다. 이 이미지 하나만 가지고 하면 되는 거죠"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장관이 지금 경쟁하는 사람이 이제 한동훈 장관인데,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가 양지에 가서 당선이 돼요. 그리고 자기는 험지에 가갖고 떨어져요. 그런데 그 총선 결과가 상대적으로 국힘이 좀 불리하게 나와요. 그러면 당선된 자가 빛을 못 봐요"라고 분석했다.
그래서 "떨어진 사람이 빛을 보면서 그 이후에 당을 이 사람 중심으로 끌고 간다 라고 하는 계산을 정치인이기 때문에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결과는 여론조사 꽃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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