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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정부의 명칭이 '국민주권정부'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정부 명칭을 설명하는 자리가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역대 정권의 경우 김영삼 정부는 '문민정부', 김대중 정부는 '국민의 정부', 노무현 정부는 '참여정부'라는 명칭을 각각 사용해왔다.
그러다 이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는 모두 대통령의 이름을 따 정부의 명칭을 불렀을 뿐, 별도 명칭을 붙이지 않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취임 선서에서 "총칼로 국민 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서는 안 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면서 '국민 주권'을 새 정부 주요 가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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