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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하는 시민 2025.6.3 (사진=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8.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보다 2.3% 포인트 높은 수치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진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600만31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0%로 가장 높고 광주가 9.5%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12.5%, 부산 12.5%, 대구 17.0%, 인천 13.4%, 광주 9.5% ,대전 14.5%, 울산 13.0%, 세종 12.1%, 경기 14.1%, 강원 14.3%, 충북 14.4%,충남 14.9%,전북 9.9%, 전남 9.6% ,경북 16.1%, 경남 14.7%, 제주 12.8% 로 집계됐다.
이 수치에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이번 대선에선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번과 같이 보궐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의 경우 사전투표율은 26.06%,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36.93%)을 기록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77.1%로 직전 대선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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