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차 계엄 시도했다...입증 서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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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0:48:35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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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날 2시 본회의서 공개 예정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가결 뒤
윤석열-김용현-박안수와 회의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안보실장도...
▲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후 2시 열리는 본회의 현안질문에서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사태 이후 2차 계엄을 시도했다는 증거 자료를 공개한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뒤 브리핑에서 “3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 이후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2차 계엄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입증할 서류가 있다. 오늘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에서 현안질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지난 4일 새벽 1시1분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뒤 윤 대통령은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방문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전투통제실 내부의 별도 보안시설인 ‘결심지원실’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 등과 회의를 했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합참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2차 계엄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기자들에게 “비서실장과 안보실장은 계엄 해제를 위해 대통령을 모시러 가기 위해 수 분 머물렀을 뿐”이라며 “2차 계엄 논의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후, 대통령이 합참에 방문시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과 최병옥 국방비서관이 통상적인 수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김 전 장관, 박 사령관 등과 회의를 한 뒤 국회가 결의안을 가결한 지 3시간26분 만인 새벽 4시27분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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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밤바다님 2024-12-14 02:11:22
    술뚱내란수괴자의 2차 계엄을 저지해준 합참의장님 완전 잘 하셨다요~^^
  • WINWIN님 2024-12-13 19:41:38
    싹다 체포하고 구속하라!!!!!
  • 깜장왕눈이 님 2024-12-13 11:31:08
    내란법들 모조리 체포하여, 처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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