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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10.28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서울시장·당대표 불출마 관측이 뚜렷해지고 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25일 “김민석 총리가 차기 당대표 선거뿐 아니라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민석 총리의 사실상 멘토가 동교동계 아니냐”며 “권노갑 고문과도 의견을 충분히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권노갑 고문·김민석 총리·나 이렇게 셋이 식사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권노갑 고문이 김 총리에게 “서울시장이나 당대표는 이번엔 하지 말고 다음을 기약하라”고 조언한 사실도 공개됐다. 박 의원은 “김민석 총리가 ‘내년에는 총리를 계속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 역시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총리는 임명직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자리만은 아니다”라고 말해 사실상 불출마 시그널을 준 바 있다.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이 없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며 선을 분명히 그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총리가 당내 권력 경쟁에서 한발 물러난 채 총리 역할과 국정 안정에 더 무게를 두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박지원 의원은 “대권 도전 여부나 다음 당대표 출마 가능성 등 다양한 선택지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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