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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교 의원 (사진=연합뉴스) |
23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검찰청 내 1∼2급 고위공무원 중 여성의 숫자가 4년째 전무하다는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검찰청 고위공무원 숫자는 2021년 22명, 2022년 21명, 지난해 21명, 올해 27명 등으로 집계됐으나 여성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작년 전 부처 1∼2급 고위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이 11.0%라는 점을 고려하면 검찰청은 여성 고위공무원의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이라고 서 의원은 지적했다.
이 밖에 올해 법사위 소관 기관 고위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은 법제처 4.8%, 법무부 7.7%, 감사원 9.3%, 법원 11.8%, 헌법재판소 37.5% 등으로 조사됐다.
1∼4급 공무원으로 범위를 넓혀 여성 비율을 살펴본 결과 검찰청은 6.0%, 법무부 11.6%, 법원 12.9%, 감사원 14.5%, 헌법재판소 32.1%, 법제처 50.4% 등이었다.
작년 전 부처 1∼4급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3.2%였다.
서 의원은 "검찰청 고위공무원 중 여성이 4년 동안 0명이라는 점은 충격적"이라며 "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이런 '유리천장'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여성이 고위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사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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