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대표 후보 5명은 3명으로, 최고위원 후보 14명은 8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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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앞줄 왼쪽부터)·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7.20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이 21일 시작되면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당심 경쟁이 막을 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예비경선 결과는 중앙위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23일 발표된다.
당대표 예비경선에는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후보(기호순) 등 5명이 출마했으며, 이번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에 진출할 3명이 가려진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선원·이건태·이성윤·김용·박성준·박승원·정민철·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신계륜·김형남 후보 등 14명이 출마했다. 최고위원은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 8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35%, 중앙위원 투표 35%,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권리당원과 중앙위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전날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후보들의 비전 경쟁과 함께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졌다.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명청대전을 끝내야 한다", "자기정치와 사당화는 안 된다"며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2대1, 3대1로 때리면 맞겠다"며 "끝까지 동지의 언어를 사용하겠다. 상처는 당원 여러분이 보듬어 달라"고 말하며 통합과 당원 신뢰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마친 뒤 오는 8월부터 권역별 순회경선을 시작하며, 8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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