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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윤석열 탄핵 인용 시 폭동을 예고하는 극단적인 내용의 글이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경고한다. 폭력선동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한 뒤 "그런 방식으로는 결코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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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게시글 (출처=이재명 페이스북) |
그는 "대한민국은 역사에 남을 평화혁명을 완수한 위대한 '대한국민' 보유 국가"라며 "어떠한 폭력도 정의를 죽이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민도는 폭력에 좌우될 그런 수준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마틴 루서 킹은 '폭력은 일시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도 영구적 평화를 가져오지 못한다. 단지 새로운 더 복잡한 문제들을 만들어낼 뿐'이라고 말한다"며 "의견이 있으면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라. 그것이 민주공화국의 원리이자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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