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여사, 靑 경호원에 수영강습 받았나”…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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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정숙 여사, 靑 경호원에 수영강습 받았나”…수사 착수

2024-02-15 08:37:35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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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과거 청와대 여성 경호관으로부터 1년 이상 수영 강습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의혹은 2020년 조선일보 ‘靑 경호관의 특수임무는 여사님 수영 과외’ 제하의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지난 8일 김 여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 이른바 법세련 대표 출신 시의원으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조선일보의 당시 보도는 김 여사가 2018년 초부터 1년 이상 청와대 경내 수영장에서 국가공무원인 여성 경호관으로부터 수영 강습받았다는 내용으로 당시 대통령 경호처는 “여성 경호관은 대통령과 그 가족을 위한 수영장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했을 뿐 영부인을 위해 수영 강습하지 않았다”며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지만 2021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여성 경호관의 영부인에 대한 개인 수영 강습을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 추론으로 판단된다”고 판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14일 김 여사의 경호원 수영 강습 고발 사건을 형사 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고발 자체가 법세련이 남발하던 고발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와 관련하여 윤 대통령의 KBS 대담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방향이 달라지지 않자 '물타기'용으로 다시 꺼낸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다.

황윤미 기자 황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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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님 2024-02-15 19:58:10

참으로 한심한 자들...
물타기로 국민들 속일생각 말고
주가 조작과 디올백 받은 김건희나 소환해서 수사하라!!!
독거미 님 2024-02-15 17:07:24

비열한짓들을 수준 낮게 저지르는 개검들
한심해서 토 나오려 한다
짱구 님 2024-02-15 15:53:54

검찰 디올백은 수사 안하니 물타기 하지마
강수정님 2024-02-15 14:02:19

이런게. 역풍이다 개검들아
진경압바님 2024-02-15 13:01:39

정말 용산 검찰정권은 국민을 바보라 생각하나 봅니다...정말 너네들 뮈하냐???
Hana Shin 님 2024-02-15 11:50:03

김건희 주가조작 한거와 디올백 받은거 먼저 수사 하시라.대통령 퇴임하신지 몇년이 지난는데 지금와서 수사를 한다는건지! 검찰 당신들 천벌을 받을껍니다.
이진섭님 2024-02-15 10:00:15

뭘 해도 김건희 게이트는 숨길 수 없다.
camero님 2024-02-15 09:09:00

무소불위 검찰권력을 해체하여야 한다.
윤석열이 얘기하는 법치주의는 선택적 수사를 말하는 것인가?
WINWIN님 2024-02-15 08:55:08

국민 혈세로 월급받는 검새들 할 일 드럽게 없나보네.. 그러니 검새수 줄이고 검찰청없애고 기소청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