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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문 표지 (사진=연합뉴스) |
감사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위원회는 1일 하반기 공수처 감사 일정을 포함한 연간 감사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감사원이 전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22년 하반기에 공수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해 7월 발표한 바 있다.
야권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현재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원 관계자들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공수처로부터 수사받고 있고, 직전 감사 결과가 발표된 지 1년이 안 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립성과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공수처 기능·역할에 대한 각계 지적을 반영해 기관 운영 전반의 업무처리 적정성을 살펴보기 위해 정기감사 주기인 2년에 맞춰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사원의 공수처 정기 감사는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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