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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보도 인터넷 화면 캡쳐 (출처=채널A공식 홈페이지_ |
67초가 맞을까 3~4분이 맞을까.
채널A 뉴스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을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대화는 67초 가량 이어졌는데, 대통령실은 3~4분간 담소를 나눴다고 설명했다"고 보도 했다.
이후 주요 언론에서는 APEC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 회담을 갖지는 못했지만 3분 가량 대화를 했다고 보도했는데 샌프란시스코에 동행 취재를 한 채널 A 기자의 보도가 갖는 의미를 두고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시니컬한 반응이 일고 있다.
67초과 3분의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 조롱섞인 댓글이 특히 화제다.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사용자 '배X미'는 "7시 59분 57초 대화시작, 8시 01분 04초 대화종료. 67초간 대화, 3분간 대화 모두 성립합니다"라며 댓글을 달았고 사용자 "와방X이스"는 "시진핑 만나서 "니 하오" "니 취팔러마" "짜이찌엔" 멘트 날리고 대답 들으면 67초 될 듯"이라고 적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박 4일간 APEC 일정을 마치고 공군 1호기로 18일 귀국했다.
대통령실은 19일 국내 현안을 살핀 뒤 20일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다시 순방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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