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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김경지 류제성, 단일화 방식 전격 합의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단일화 방식 전격 합의했다.
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혁신당 류제성 후보는 10월 3일 저녁 부산 금정구 한 식당에서 저녁 회동을 갖고 후보 간 단일화 방식에 전격 합의했다.
후보자 간에 합의한 단일화 방식은 4일 저녁 8시부터 2시간동안 유튜브로 후보토론회를 생중계하되 장소는 조국혁신당에서 정하기로 했다.
방식은 2022년 대선후보 합동 토론회 방식으로 하기로 했고, 진행자는 양당 합의로 정하기로 하고 질문 내용 등 다른 세부 사항은 추후 논의해 합의하기로 했다.
또한 적합도 조사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2위 후보가 2024년 10월 6일 오후 6시 이전에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제출하며 여론조사 2위 후보는 1위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야권이 단일화 방식에 합의하면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야권 단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개연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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