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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인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뒤 계엄사령부가 지난 3일 국회·선관위에 병력을 투입하도록 지시하는 등 내란행위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이 과정에서 장관의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9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지난 8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했다. 김 전 장관은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며 법원이 주재한 심문에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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