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 일으키고 나라 걱정? 윤석열, 뻔뻔하고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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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21:01:09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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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동원해 내란 일으키고 극렬 지지자들 선동하나?"
"반성 없이 극단적 선동도 혹독한 죗값 치를 것"
국힘에게도 경고 "헌재와 사법부 흔들기 중단하라"
▲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상계엄 선포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이 28일 변호인단과의 접견에서 '나라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한 것과 관련해 "내란을 일으켜놓고 나라 앞날이 걱정이냐"며 "정말 양심도 없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선 윤석열이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는 말들을 쏟아냈다. 가뜩이나 힘든 국민들의 설 밥상에 시름만 더하는 내란범을 하루빨리 엄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제 손으로 내란을 일으켜 헌정질서를 송두리째 흔들고 경제를 절단 냈으면서 뻔뻔하게 '나라의 앞날이 걱정'이라니 정말 소름 끼친다"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이 군을 동원해 내란을 일으키고 극렬 지지자를 선동했나. 법의 심판대 앞에서도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니, 파렴치의 끝은 도대체 어디냐"고 따져 물었다.

조 수석대변인은 "김건희를 끌어들인 것도 뻔뻔하다. 동정심이라도 기대했다면 꿈 깨라"며 "국민의 뇌리에는 온갖 부정과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김건희·윤석열 부부의 모습만 선명할 뿐"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눈곱만큼이라도 나라 걱정하는 마음이 있다면, 최소한 사법 절차를 지연시키려는 꼼수나 부리지 말기 바란다"며 "계속해서 반성은 하지 않고 극단적 선동으로 대한민국을 흔들려고만 한다면, 그 행동들도 고스란히 죗값에 보태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에게도 경고한다. 헌재(헌법재판소)와 사법부 흔들기를 중단하라"며 "온갖 궤변과 선동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내란 우두머리 단죄에 협조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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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j여니님 2025-01-29 00:37:27
    내란수괴답게 뻔뻔한 인간말종을 상대하느라 민주당도 국민들도 너무 고생;;;
    빨리 저 면상을 안 보게되는것이 국민의 소망!!!
  • WINWIN님 2025-01-28 23:52:14
    민주당화이팅
  • 사랑하잼님 2025-01-28 21:40:15
    소화제 괜히 샀네요, 조 대변인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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