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이재명 말고 딴 사람 내놔야"... 거물 행세·대선병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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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19:24:23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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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복귀 예고 “윤석열·이재명 정치의 동반청산이 시대정신"
"대통령에게 권력 집중된 현행 헌법 개헌 우선"
"제7공화국으로 가도록 최선 다해 헌신하겠다"
▲ 10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사진=연합뉴스)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지 않고 대선에 나서면 굉장한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광주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계엄 선포를 두둔하고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호도한다. 이대로면 대선 후에도 지금과 같거나 아니면 진영만 바뀐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윤석열·이재명 정치의 동반청산이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의 계엄선포마저 두둔하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호도하고 있다”고 둘 다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가 심화했다는 평가에 대해 "그렇다. 민주당이 잘 되길 바라는데 너무 거친 사람들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주당이 너무 극단으로 가지 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권을 맡겨도 되겠구나 싶은 정당이 되길 바라는데 '민주당에서 딴 사람을 내놓으면 훨씬 쉽게 될 텐데'하는 고민을 하는 여론이 많다"고 전했다. 

 

▲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 (사진=연합뉴스)

 

조기 대선이 현실화할 경우 직접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이 상임고문은 "어떤 게 역사에, 국가에 도움이 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비상계엄 사태 해결과 정국 안정을 위해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현행 헌법 개헌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빠를수록 좋다"며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차기 정부를 (3년 미만의) 과도 정부로 만들어 준비한 뒤 차기 총선에서 국민투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 전 총리는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국정을 책임졌던 사람의 하나로서 대한민국이 ‘예정된 비극’을 피하고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가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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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9

  • j여니님 2025-02-11 12:15:34
    이제 정신병원에가서 치료 좀 받고 조용히 지내다가라
    그만 추악하게 주접좀 그만떨고
  • 아직도님 2025-02-11 11:04:01
    아직도 살아있었구나, 윤인원보다 더 악질적인 인간이 아닌가?
  • 깜장왕눈이 님 2025-02-11 09:18:01
    이 자는 언급하기도....
  • 섬진강 님 2025-02-10 23:49:32
    참 지랄도 가지가지 한다. 못된 놈!!
  • 박민서님 2025-02-10 22:30:11
    사악한 독사 같은넘 능력도 없는자가 국민 우롱하면서 잘해처먹었지 영원히 아웃 꺼져라
  • 밤바다님 2025-02-10 21:46:10
    질긴 낙지가 사라진 민주당은 그 어는 때보다 잘하고 있으니 신경 꺼!!!
  • 행복마중님 2025-02-10 21:13:27
    어딜 기웃거리는거니?
    당신은 이제 안보길 바라오
    어..대..명.
  • 달려라하니님 2025-02-10 21:10:27
    그만 좀 꺼져줄래?? 젖은 낙엽 처럼 땅바닥에 딱 붙어서 쭈그리고 앉아 있다가 때되면 그냥 가~
    아무도 너에게 관심1도 없다
  • 윤지송님 2025-02-10 20:05:51
    남의 당에 감놔라 배놔라...
    나겨바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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