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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의 변화와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검증된 엔진을 선택해달라"며 인천 계양을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총선의 과제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이번 총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리고 있다. 아무 잘못 없는 국민 159명이 대낮에 목숨을 잃어도, 국가의 부름을 받은 청년 병사가 억울하게 주검으로 돌아와도 정부 핵심 관계자까지 도피시켜 가며 오직 은폐에만 혈안이 된 참으로 무도하고 비정한 정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경고하고 심판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늘 지키는 약속만 했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했던 이재명에게 계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기회를 달라"며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다시 만들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이 대표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계양구 발전을 위한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고품격 자족도시 조성(동부권) △서부권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서부권) △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북부권) △작전서운동 지하철역 신설 및 서부간선수로 수질개선과 수변공원화(남부권)를 4대 공약으로 내걸었다.
출마 선언에 이어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천"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 4월10일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기필코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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