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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성 당원들을 향해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강성 당원들에게 총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는 것은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적었다.
또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라며 "더구나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더욱 그래야 한다"며 "상대의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당다운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열성 당원들의 비명계에 대한 비난 수위가 거세지며 당 홈페이지에 당에 비판 메시지를 내는 이낙연 전 대표를 출당시키라는 내용의 청원마저 올라오자 재차 당내 단합을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는 것은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함께 힘 모아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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