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하위평가 명단은 위원장만 가지고 있다...추측성 보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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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21:05:58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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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기사화, 선거운동 방해 및 명예훼손 여지 있어'

 

▲ 임혁백 공관위원장(사진=연합뉴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역 평가 하위 20% 대상자 명단을 입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평가위원회가 공관위원장에게 전달한 명단은 위원장만이 가지고 있으며 통보도 위원장이 직접 한다"고 말했다.

 

한 언론사는 19일 하위 20%의 명단을 입수했다며 하위 10% 해당 현역 10명, 하위 10~20% 구간 14명, 불출마를 선언한 인재근·김홍걸·최종윤 의원,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31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임 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모 언론사에서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하위 20% 명단을 단독 입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가위원회가 공관위원장에게 전달한 명단은 위원장만 갖고 있으며 통보도 위원장이 직접 한다"며 "민주당 공관위는 이에 경고하며 해당 언론사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측성으로 평가 하위 20%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기사화하는 것은 선거운동 방해와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며 "민주당 공관위는 이에 경고하며 해당 언론사에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하위 20% 대상자들은 경선 득표수의 20%, 최하위 10%는 30%가 감산돼 사실상 공청 배제로 평가받는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인 19일 오전부터 평가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개별 통보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19일 즉각 반발하며 민주당 탈당 선언을 했으며, 박용진 의원 의원도 "하위 10%에 포함됐음을 통보받았다"며 재심 신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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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민님 2024-02-21 02:16:43
    이현일기자님 잘 읽었습니다
  • 밤바다님 2024-02-20 22:10:27
    민주당 분란을 유도하려는 기레기의 의도가 숨어 있는 기사에 강하게 대처해야합니다...
    그러지않으면 계속해서 허위 쓰레기 기사를 남발할테니...
  • WINWIN님 2024-02-20 22:10:00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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