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소통 공간”·문형배 “책임 정치”...평산책방 3주년
문형배, 평산책방 3주년서 『호의에 대하여』 메시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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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평산책방' 캡처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정치의 설득 방식과 책임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열린 ‘3주년 특집 북토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를 연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3주년을 맞아 “책과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적 소통과 공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저는 판사로 있는 동안 ‘보수의 언어로 진보의 가치를 말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메시지는 실제로 통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탄핵 심판 과정을 언급하며 “보수의 언어로 설득했기 때문에 8대0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의 책임성과 관련해 “나는 신념대로 했으니 결과가 나빠도 책임이 없다는 태도는 신념 윤리의 전형”이라며 “여당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당과 타당을 다르게 대하는 이중 기준으로는 공동체를 유지할 수 없다”며 정치권의 원칙 일관성도 주문했다.
이날 발언은 그의 저서 『호의에 대하여』의 문제의식과도 연결됐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호의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신뢰와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내란을 진압하는 방법은 결국 민주주의”라며 “남은 삶에서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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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평산책방'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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