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장에 강득구 지명…김민석호, ‘탕평 실종’ 측근 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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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16:56:47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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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당의 핵심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강득구 의원(재선·경기 안양만안)을 14일 지명했다.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임명된 전임 원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가운데, 김 대표 취임 이후 민주연구원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이끌어 온 강 의원이 후임 원장으로 지명되면서 당 안팎에서는 인사의 균형과 탕평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민석 당대표가 당헌 제57조에 따라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강득구 전 최고위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김 대표 취임 직후 구성된 ‘민주연구원 혁신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조직 개편을 주도해 온 데 이어 신임 원장으로 지명됐다.

이번 인선을 두고 당내 일각에서는 김 대표 취임 이후 이어진 주요 당직 인선의 연장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임 이재영 원장은 정청래 전 대표 시절 임명돼 임기가 1년 이상 남아 있었으나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김 대표가 민주연구원 혁신 TF를 출범시키고 강 의원을 단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연구원장으로 지명한 것이다.

특히 강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김 대표와 정치적 보조를 맞춰온 인사라는 점에서 이번 인선을 두고 ‘측근 중심 인사’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김 대표 취임 이후 주요 당직 인선을 둘러싼 ‘탕평’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 정무조정실장 등 핵심 당직에 이어 당의 정책·전략을 담당하는 민주연구원장까지 김 대표와 정치적으로 가까운 인사가 기용되면서, 당내에서는 지도부가 보다 폭넓은 인적 구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당정 지지율 하락과 추석 민심을 앞둔 상황에서 지도부가 외연 확장과 당내 통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주요 당직 인선이 특정 인맥이나 계파에 집중된다는 인상을 줄 경우 당내 통합은 물론 지도부의 정치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연구원은 민주당의 중장기 정책과 선거 전략을 담당하는 핵심 싱크탱크다. 이에 따라 이번 강 의원 지명이 단순한 당직 인사를 넘어 향후 당의 정책·전략 기조와 김민석 지도부의 인적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인선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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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WINWIN님 2026-09-14 18:05:15
    끼리끼리 잘해먹네
  • 깜장왕눈이 님 2026-09-14 17:57:24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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