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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사 간판 (사진=연합뉴스) |
30일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이 "앞에선 에코 백, 뒤에선 명품 백, 김건희 여사의 실체에 국민의 시선이 쏠렸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서 부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명품 백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나흘이 지났지만 대통령실은 꿀먹은 벙어리"라면서 "더욱이 김건희 여사가 좀 조용해지면 남북문제에 직접 나설 예정이라고 말하는 영상까지 공개됐다"고 지적했다.
서 부대변인은 "허위경력, 도이치모터 주가조작, 순방 중 명품쇼핑 의혹처럼 이번에도 적당히 뭉개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이라면 오산"이라면서 "앞에서는 에코 백을 들더니, 뒤에선 명품 백을 선물 받는 김건희 여사의 실체에 대해 국민의 의혹 어린 서신이 모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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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주 민주당 부대변인 (사진=연합뉴스) |
서 부대변인은 대통령실이 나서서 영부인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와 국정 개입 발언에 대해서 투명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부인이 남북문제에 직접 나서는 것은 국정 개입"이라면서 "국민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두 명 선출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부적절한 처신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으로 번지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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