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한동훈 부인, 제2의 김건희 여사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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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4:13:46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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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의 첫 공개 행보에 "제2의 김건희 여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 변호사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 변호사가 공개 활동을 한 것은 한 장관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이 행사는 예년부터 장·차관 등 국무위원, 주한 외교대사 부인 등이 참석해왔으며 이날은 진 변호사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면서 관심을 끌었다. 

 

진 변호사는 참치 캔, 목캔디, 방한용품, 생활용품으로 이뤄진 선물 꾸러미를 만들거나 꾸러미 제작 도중 나온 빈 상자를 옮기는 등 모습을 보였다.

한 장관은 "국무위원 가족은 적십자 관련 봉사활동을 오래전부터 모두 다 해왔다. 통상적인 활동 같다"고 별 일 아닌듯 언급했다.

한편, 진 변호사의 공식 행보를 두고 언론을 통해 기사가 쏟아지자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의 김건희 여사님인가. 국민은 김 여사 하나만으로 버겁다"며 "도대체 언제부터 언론에서 이름도 모르는 장관 부인의 봉사활동까지 챙겼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는 "한동훈 장관 부인이 중심이 된 띄워주기 기사다. 이 사진들을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까지 아웃포커싱으로 날려버린 김건희 여사의 사진이 생각난다"며 "왜 이런 기사를 찾아보냐고? 보고 싶어서 봤겠는가. 포털 메인에 심심치 않게 상당 시간 노출되어 있어서 반강제로 보게 됐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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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강수정님 2023-11-18 14:35:59
    부끄러움을 모르는정부
  • 김정애님 2023-11-18 07:48:37
    모두가 상식으로 살아갈수 없는 나라입니다
  • 뉴스풍차님 2023-11-17 19:37:54
    법무부장관 마눌라가 나오는건 첨 보네
    왜??
    ㅋㅋㅋ 참으로 괴상한 정부다
  • 진경압바님 2023-11-17 07:45:42
    진은정씨 한동훈 에게 뭐든 큰 뜻과 기대가 있겠지만 윤서결과 김거니 때문에 둘다 다음은 없소이다 ㅋㅋ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것 ... 원망은 서결과 거니에게 하기....ㅋㅋ
  • 흐르는 강물님 2023-11-17 01:19:57
    이것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라 했는데...
  • WINWIN님 2023-11-16 21:39:41
    관심받고 싶으신가 본데. 지금 건희 설치는 것도 짜증나느데.. 가지가지 한다...
  • 꼭이기자님 2023-11-16 19:49:12
    거니 나대는 것도 꼴보기 싫은데 얘까지 왜이래
  • 밤바다님 2023-11-16 18:03:02
    한동훈부부는 기자들을 늘 대동하고 다니냐???
    언론 노출증???
    술뚱부부는 해외도피병???

    주위 사람들 표정이 말해주네... 어떤 상황인지 ㅎㅎ
  • 짱구 님 2023-11-16 17:04:29
    자기동생이 검사 성 추행에 관여 했는데도 챙피한거도 모르고 얼굴 내밀고 싶나
  • SH C님 2023-11-16 16:14:59
    이젠 개나소나 다 설쳐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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