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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기념사진촬영모습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표는 12일 지난 8·18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들에게 "민주당이 당원 중심 정당으로,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확실히 체질을 바꿀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원들이 민주당 주인으로 생각하고 책임감과 효능감을 느끼며, 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첨병 역할을 해나가야겠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시·도당위원장들을 향해 "앞으로 더 큰 고생이 기다리고 있다. 다음 지방선거도 잘 준비해야 하고, 대선도 넘어야 할 큰 산"이라며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임이라 할 일이 정말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국민주권국가의 당원중심 정당으로,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그 중심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시도당이 그 역할을 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당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으로 인식하고 책임감을 느끼고 또 효능감을 느끼면서 당의 민주주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첨병으로서의 해 나가야 한다"며 "여러 시도당이 처한 상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공존하고 협력해 가면서 발전해 나갈까 고민해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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