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7%, 민주 31%, 조국혁신당 6%…尹지지율, 2주 연속 39% [한국갤럽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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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2:39:22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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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지지…국민의미래 37%, 더불어민주연합 25%,
제3지대로 급부상한 조국혁신당 지지율 두자리 수, 15%
▲정당 지지도 추이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은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총선 결과 기대 조사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9%,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5%였다.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16%로 나타났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9% 대 51%다.

한국갤럽은 "최근 2주간 양대 정당 격차는 6∼7%p지만 지난주 총선 지지 의향 여부를 파악했을 때는 양당이 비슷했고 총선 결과 기대에서 여당 대 범야권 구도 역시 거의 변함없다"고 지적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국민의미래)가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더불어민주연합)이 25%를 각각 기록했다. 조국 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5%였다.

이어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그외 정당 1%, 그리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이 13%로 나타났다.


비례정당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부분(90%) 국민의힘 비례정당을 선택한 반면에 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62%)과 조국 신당(26%)으로 분산됐다.

중도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국민의힘 비례정당 32%,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3%, 개혁신당 8%를 선택했다. 19%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39%로, 직전 조사(지난달 27∼29일)와 같았다.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1%포인트(p) 상승한 54%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8%), '결단력·추진력·뚝심', '외교'(이상 9%), '경제·민생'(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5%) 등이 거론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4.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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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6

  • 감동예찬 t.s님 2024-03-08 23:11:34
    현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고도 윤 뚱 을 지지 한다는 것은 텅~빈 뇌를 가졌다는 증거입니다. 너무나 힘든 세상을 살고 있는 지금 누가 윤석열을 잘한다고 하는건지 ㅠㅠ
  • 밤바다님 2024-03-08 22:27:57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때도 갤럽 여조는 늘 이랬었는데 결과는 완전 달랐었지...
  • WINWIN님 2024-03-08 22:16:48
    여론조사는 꽃!!! 기사 감사합니다
  • 진경압바님 2024-03-08 22:00:21
    한국갤럽 일관성 있네~~총선 결과가 완전 다르면 신뢰도 완전 내려 않을듯!!
  • 독거미 님 2024-03-08 18:24:43
    기사 감사합니다
  • 민님 2024-03-08 16:05:02
    정리 해서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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