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부산, 21일 대구, 21일 충북 청주, 22일 강원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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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4.2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수락연설 듣는 한동훈 (사진=연합뉴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0일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을 먼저 공략한 뒤 강원과 충청권으로 유세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 전 대표 측은 18일 공지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부산 광안리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3시 대구 서문시장 △22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22일 오후 4시 강원 원주 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윤석열이 17일 탈당을 하자, 더이상 선거 지원을 하지 않을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김 후보에게 윤석열과의 관계 정리를 요구한 한 전 대표는,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떠난다"는 메시지를 낸 뒤, 김 후보 지원 유세 일정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제안했지만, 한 전 대표에게 선대위 합류에는 여전히 선을 긋고 있다.
한 전 대표는 김 후보 측에 ‘윤석열 부부와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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