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7% "2.9%p 하락"…민주, 석달만에 오차범위 밖 우세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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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08:08:46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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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 지지율 리얼미터 화면 캡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9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7%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9%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리얼미터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 공방 등 광복 사관 대립에 따른 국정 불안정 요인에 지지율이 반응했다"고 분석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3.2%p 오른 65.4%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서울(6.2%p↓), 대전·세종·충청(5.2%p↓), 인천·경기(4.4%p↓), 대구·경북(4.3%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내렸고, 부산·울산·경남(5.9%p↑), 광주·전라(5.0%p↑)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 60대(11.1%p↓), 50대(8.4%p↓), 40대(2.4%p↓)에서 하락했고, 20대(5.0%p↑), 30대(2.1%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3.7%p↓), 보수층(2.3%p↓)에서 하락, 진보층(1.1%p↑)에서 상승했다.

▲정당지지도 리얼미터 화면 캡쳐 

 

지난 14·16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1.0%, 더불어민주당이 42.2%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6.8%p 하락했고, 민주당은 5.4%p 상승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은 지난 5월 2주차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2.3%p↓), 대전·세종·충청(10.6%p↓), 서울(7.7%p↓), 부산·울산·경남(4.2%p↓), 인천·경기(4.1%p↓), 60대(16.8%p↓), 50대(10.0%p↓), 중도층(8.5%p↓), 보수층(7.3%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서울(11.2%p↑), 대구·경북(10.9%p↑), 대전·세종·충청(8.1%p↑), 인천·경기(5.5%p↑), 30대(12.7%p↑), 60대(9.6%p↑), 50대(7.0%p↑), 중도층(5.8%p↑), 진보층(2.2%p↑) 등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조국혁신당 9.7%, 개혁신당 3.1%, 새로운미래 2.2%, 진보당 1.4%, 기타 정당 1.2% 등이었다. 무당층은 9.3%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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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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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WINWIN님 2024-08-19 20:39:52
    기사 감사합니다
  • 민님 2024-08-19 17:48:21
    별 의미도 없는 거 정리 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깜장왕눈이 님 2024-08-19 17:44:12
    시사타파뉴스 화이팅
  • 예쁜도야지님 2024-08-19 12:37:45
    도대체 30프로는 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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