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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사진=연합뉴스) |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 측 관계자는 "지병을 앓아왔던 이 전 부의장이 오늘 오전 눈을 감으셨다"고 전했다. 이 전 부의장은 그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 동지고, 서울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미국 켐벨대학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공채사원으로 입사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뒤 1988년 본격 정계에 입문했다.
제13대부터 18대까지 6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지냈고,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 아울러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일본특사단장,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도 역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이기도 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모든 게 형으로 통한다는 의미의 '만사형통'의 수식어가 따라붙으며 정권의 실세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1남 2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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