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보궐선거 공천 '시도당'에 위임…"낙하산 막는다"

  • -
  • +
  • 인쇄
2024-08-24 09:25:08
서희준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72703240380
"제2의 김태우 사태 미리 막으려는 것" 입장 밝혀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월 예정된 재보궐선거 공천권을 시도당에 위임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23일 "한 대표가 최근 당 지도부와 논의해 10월 16일 열리는 재보궐선거 공천권을 각 시·도당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지역 민심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친윤계 중심으로 벌어진 공천 논란과 차별화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관계자는 '지역 경쟁력'을 가진 후보를 공천해 당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공식화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후보는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천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도당에서 후보 추천을 요청하면 중앙당이 추천할 수 있는 구조다.

 

인천 강화군과 부산 금정구,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 등 4곳의 기초단체장을 뽑는 10·16 재보선은 그리 큰 규모도, 또 주목받을 특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2:2로 나눠먹을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의 참여와 부산이나 인천이 보수 밭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성급하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이를 이슈로 만들어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희준 기자
서희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댓글 2

  • WINWIN님 2024-08-24 17:32:33
    기사가 마지막에 끊겼어요 그러니 이를 이슈로 만들어.. 다음이 없네요
  • 감동예찬 t.s님 2024-08-24 17:16:52
    흠~~~~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