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53%로 반등…서울만 주춤, 충청·TK 크게 상승 [리얼미터]

  • -
  • +
  • 인쇄
2025-11-03 08:53:41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70796925014
李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1.8%p 상승...3주 만에 반등
- 실용외교·한미관세협상·경제지표 호조가 주효
- 서울은 49.8%(–1.7%p)로 부동산대책 후폭풍 지속
민주 45.4%(+1.3)·국힘 37.9%(+0.6)...양당 모두 상승

▲ (출처=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53.0%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전주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53.0%로 나타났다.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43.3%(1.6%p↓),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였다. 

 

이는 10·15 부동산 대책 여파로 2주 연속 하락했던 지지율이 한미 관세협상 타결, 코스피 4000 돌파, 3분기 성장률 개선 등 경제 호조와 한중정상회담 성과에 힘입어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1.3%p)과 대구·경북(+8.9%p)에서 상승폭이 컸고, 서울은 49.8%(–1.7%p)로 소폭 하락해 10·15 부동산 후폭풍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40대(65.7%), 50대(65.0%), 60대(58.4%)에서 긍정평가가 높았으며, 20대(36.3%), 30대(44.4%)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4%(+1.3%p), 국민의힘 37.9%(+0.6%p)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기타정당 2.0%, 무당층 8.8%였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 행보와 경제지표 개선이 긍정평가를 견인했다”며 “다만 서울의 부동산 정책 후폭풍이 향후 지지율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1%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3.1%p, 응답률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2

  • 밤바다님 2025-11-03 20:07:39
    전 국민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쉼없이 달라고 계시는
    우리 이재명 국민대통령님 늘 최고시며 화이팅!!!♡♡♡
  • 깜장왕눈이 님 2025-11-03 09:36:32
    서울, 집값 상승의 혜택은 다 누리고 있는 놈들은 절대 민주진영을 지지하지 않고, 집값올랐다고 지지자들은 떠나고.... 힘들다. 보유세 도입해야 한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