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선고 지연에 내란 심판 서두르는 여론...지지율 오르는 이재명, 민주당, '정권교체론'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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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08:47:14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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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7.3% vs 국민의힘 36.1%...민주당 3.7%p↑, 국민의힘 3.9%p↓
정권 교체 57.1%·연장 37.8%
차기주자 양자대결 이재명 54.1% vs 김문수 28.5%
▲ (제공=리얼미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6.1%, 민주당은 47.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9%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3.7%p 상승했다.

지난주 3.6%p였던 양당 격차는 이번 주 11.2%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 (제공=리얼미터)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7.1%,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37.8%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두 의견 간 차이는 19.3%p로 전주보다 벌어지며 5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앞섰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3.2%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2.6%p 하락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앞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9.5%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3%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7.1%,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7%, 오세훈 서울시장 4.8% 순이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8%,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각각 1.6%,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0.8%를 얻었다. 

 

▲ (제공=리얼미터)

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이 대표는 여권 대선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섰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54.1%, 김 장관은 28.5%로 25.6%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

이 대표와 오세훈 시장의 대결에서는 각각 54.5%, 23.0%로 31.5%p 차이였고, 홍준표 시장과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 54.0%, 홍 시장 23.5%로 30.5%p 격차였다.

이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대결에서는 각각 54.3%, 17.2%로 37.1%p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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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밤바다님 2025-03-31 21:05:47
    술뚱내란외환수괴자에 대한 심판 여론이 이렇게 강한데 헌재는 술뚱을 즉각 파면 하라!!!
    글구 정전 교체 여론도 절케 높으니 응답하려면
    우리 이재명 대표대통령님으로 정권 교체도 해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자!!!
  • 깜장왕눈이 님 2025-03-31 10:22:57
    민주당 화이팅, 이재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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