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박근혜키즈 넘어섰다. 한동훈도 윤석열키즈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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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07:09:14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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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 (사진=연합뉴스)


"저는 박근혜 키즈다. 저는 박근혜 키즈를 넘어섰다. (한 장관은) 윤석열 키즈를 벗어나야 한다" (이준석 전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와 관련하여 "경쟁자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는 JTBC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자신은 박근혜 키즈로 시작해서 이를 넘어섰지만 한 장관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 장관이 살아온 이력이 저랑은 다르다"고 분석했다. 

 

이 전대표는 "한 장관이 개혁적인 방향으로 가면 동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지금 (한 장관이) 그러면 배신자"라고 한 장관의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정치에 입문하게 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 덕분인데 바로 관점 차이를 드러내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하며 자신과는 미래의 경쟁관계라고 언급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이 대통령 아바타처럼 되는 순간부터 반대 70%는 타고나는 것 아니냐"면서 "한 장관도 그건 험난한 길일 것이라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한 장관의 총선 출마할 지역구에 관해서는 "예전에 '한 장관 고향이 춘천인데, 춘천에서 정치하면 어떻나 했더니' 한 장관 측에서 불쾌하게 생각하더라"라며 "당시 한 장관 측에서 자신감이 많았던 것 같다. 그게 올해 초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톤이 조금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 장관은 현직 국무위원이기에 거취 관련해서는 직접 언급을 삼가하고 있지만 여권에서는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하여 후임 법무 장관으로 연수원 17기인 박성재 전 서울 고검장과 15기 길태기 변호사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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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6

  • 김서님 2023-11-25 14:05:54
    마삼즙 어이 없군 둘다 똑 같다
  • 박순희님 2023-11-25 00:05:28
    이준석이 윤 만들어 주고 이제는 환동훈 키우기 인가?
    그 나물에 그 밥 무엇이 변하리~~
  • WINWIN님 2023-11-24 21:42:25
    둘다 도긴개긴... 안봤으면
  • 꼭이기자님 2023-11-24 19:00:25
    이준석극혐
  • 밤바다님 2023-11-24 17:45:56
    헐~
    이준석은 지가 엄청 잘난 줄 아는데...
    그래봤자 성매수자로 술뚱에게 발목잡혀 양두구육 한 넘이고...
    한동훈은 술뚱의 아바타일 뿐이다...
  • 강수정님 2023-11-24 16:04:08
    둘다보기싫다
  • 짱구 님 2023-11-24 15:37:00
    두사람 다 내년에 보지 말자
  • 진경압바님 2023-11-24 14:36:33
    탁핵된 키즈,탄핵될 키즈..
  • 감동예찬★T.S님 2023-11-24 12:55:54
    입준석이 입만 열면 꼴도 보기가 싫어요. 정치판을 개고기판으로 만든 장본인이고 똑똑한머리로 얍삽한 정치 하면서젊은이들의 뇌를 혼란스럽게 헝클어놓은 xx. #윤석열_오른팔한동훈
  • 임율리님 2023-11-24 11:33:57
    한동훈 인천게양을 출마설까지 흘러 나왔어요
    썰 썰 썰 지겹군요

    곽 국장님 수고하셨어요 기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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