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양향자 리스크를 딛고 추진하던 검찰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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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댓글에는 "행동하는 정치인, 민형배를 누가 이길소냐" 라며 이 시대의 독립군이라는 응원댓글이 쏟아져. |
무소속이 된 민형배 의원에게 10004후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이 된 민형배 의원에게 10004응원이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시민들은, "양향자 그럴줄 알았다" "민형배 의원 아니었으면 아찔했다" "이시대의 참 독립군 민형배 의원과 끝까지 함께 할께요 " 등의 응원이 그의 페이스북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릴레이로 이어졌다.
한편, 민형배 의원은 오늘 갑작스레 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미리 상의드리지 못했다며, 페이스북에 심경을 올렸다.
"정치하는 길에 들어선 뒤 처음으로 민주당을 떠납니다. 수사 기소 분리를 통한 검찰 정상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을까 싶어 용기냅니다.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역할에 대비하려는 뜻입니다. 낯설고 두려운 길입니다. 외롭지 않게 손 잡아주십시오.
광산구민과 광주시민께 드린 약속, 언제든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다짐, 변하지 않습니다. 의정활동도 더욱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따뜻한 관심과 애정어린 비판에 늘 감사드립니다.
겸허하게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추진하던 검찰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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