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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을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 시사타파뉴스) |
제3지대를 통해 국회 입성을 노리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게 빨간 불이 켜졌다.
기호일보의 의뢰로 KOPRA가 진행한 경기 화성을 여론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4.7%의 독주를 하는 모습이다.
뒤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1%로 제3지대 후보들 중에서는 최고치를 찍고 있지만 오차 범위 밖에서 뒤쳐진 모습이다.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20.2%로 당 지지율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로 평균 나이 34.45세인 화성을은 젊은 후보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나섰지만 공 후보와 상당한 격차 속에 힘든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인 만큼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이 주요하게 판단되는 가운데 공 후보는 40대에서 55.7%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으며, 50대에서도 50.7%로 과반을 확보했다. 공 후보는 18∼29세 38.7%, 30대 35.9%, 60대 39.0%, 70세 이상 25.1%를 각각 기록했다.
이준석 후보는 30대에서 40.3%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다. 18∼29세에서도 38.3%를 확보, 공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화성을 지역 유권자 50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조사 대상 선거구 유선전화 RDD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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