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명태균 모른다더니 '홍카콜라 작명'에 '여론조사'까지 활용...절친 증거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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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18:09:15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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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튜브에 2021년 5월11일 ‘복당 여론조사’ 결과 인용
명태균 아내, 페 “홍준표 아들, 허구한 날 찾아와”
"유튜브 채널명 홍카콜라도 누가 지어줬지"
홍준표 아들 친구 최모씨, 명씨 측에 총 4600만원 등 입금
▲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씨가 소유했다고 의혹을 받는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미한연)의 조사 결과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홍 시장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보면 홍 시장은 2021년 5월11일 ‘국민 여론에 힘입어 돌아가고자 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홍 시장은 당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었다.


▲ 2021.5.11 명태균 여론조사 자료 업로드한 홍준표 (출처=홍준표 유튜브 채널)

홍 시장은 영상에서 ‘홍준표 국회의원 복당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국민 35%가 복당에 반대, 47%가 찬성한다는 내용이다. 당원 조사에선 찬성 65% 반대 27%가 나왔다. 이 조사는 머니투데이와 미한연이 PNR(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로 나타났다. 조사는 영상이 올라가기 3일 전인 5월8일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씨의 아내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내용의 홍 시장 유튜브 영상 캡처본을 공개했다.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조사 결과를 이용한 적도 없다는 홍 시장 측 주장을 반박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A씨는 “(홍 시장)아들내미가 허구한 날 집 앞에 찾아왔다” “신랑 생일 12시 땡 하자마자 생일 축하 문자를 제일 먼저 보냈다” 등의 주장도 게시했다. 또 “홍카콜~은 누가 지어줬지”라며 홍 시장 유튜브 채널명을 명씨가 지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석열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홍 시장 측이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측근에게 조사비를 대납하게 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홍 시장 아들의 친구인 최모씨는 홍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하며 명씨에게 10차례 여론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이 비용으로 명씨 측에 총 4600만원을 건넸다. 조사가 이뤄진 당일에도 최씨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회계 담당자 강혜경씨 계좌에 45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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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깜장왕눈이 님 2025-03-05 09:08:37
    홍가 발정아 드럽구나, 말년까지 쓰레기 인생이 구나
  • j여니님 2025-03-04 23:22:47
    발정홍카야
    진실하게살면 안되겠니?
    비열하고,뻔뻔하기가.. 역시 너답다!
  • 감동예찬★T.S님 2025-03-04 22:40:04
    ㅋㅋㅋㅋㅋㅋ 홍카콜라. 홍발정,,,,,
  • 밤바다님 2025-03-04 21:35:24
    명태균 모른다더만 뻥카남발 증거가 줄줄이 나오는군
    검찰이 명태균 게이트로 극우내란공범당 대권 도전자 오세발이랑 홍할배를 날리면 김문수랑 한동훈이 남는 건가???
    설마 정치 검찰이랑 한동훈이의 짬짜미는 아니겠지???
    근데 한동훈도 명태균 거미줄에 걸려 있다는 썰이 있던데.......
  • WINWIN님 2025-03-04 19:57:24
    홍발정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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