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을] 김기표 47.6%, 박성중 24.4%, 설훈 6.8% [여론조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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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9:20:27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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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꽃 자체 조사 결과 3일 발표
▲여론조사 꽃이 발표한 경기 부천을 3일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현 지역구 의원 설훈이 여론조사 2강에 포함되지 못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3일 여론조사 꽃이 자체 조사한 경기 부천을의 여론조사 결과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6%, 박성중 국민의힘 후보가 24.4%, 그리고 새로운미래 설훈 현 의원이 6.8%를 차지했다.

 

이는 어찌보면 예상됐던 일이다.

 

대개의 경우 각 지역의 현역 의원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지지율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실제 총선과 같은 선거를 치러보면 지지율은 개인이 아닌 당으로 부터 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대선급 인물로 분류되는 제3지대 몇몇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지역구라고 하더라도 10%를 넘기 힘들다는 것이 이제껏 진행된 총선의 결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직 의원들이 점퍼를 바꿔 입고 출마해도 기존의 지지율을 얻을 것이라 과신하는 모습은 이번 선거에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공천 문제를 지적하며 탈당한 설훈의 약세속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론을 담당한 김기표 후보의 선전은 서초을 재선의원으로 부천을로 지역을 옮긴 박성중 후보 마저 압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자체 조사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동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과 유선 ARS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다. 전체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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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수
곽동수 정치평론가 곽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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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WINWIN님 2024-04-03 23:32:19
    곽국장님 감사합니다. 김기표후보님 화이팅
  • 민님 2024-04-03 19:29:34
    곽동수 기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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