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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김부겸 위원장.(사진=연합뉴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승기는 잡은 게 아닌가 싶다"며 "투표율이 얼마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서 총선 판세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지금부터 한 일주일 지나야 전체적인 걸 알 수 있는데 승기는 잡은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그런데 실수하면 안 된다. 말실수하고, 지금부터 굉장히 예민하다"며 "실수가 없도록 지금부터 예의주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4월5일이 사전투표 아닌가. 그때 얼마나 많이 나오느냐를 보면 짐작이 갈 거라고 본다"며 "투표율이 얼마냐가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못하는 정도가 아니고 무모하고 무식하고 무자비하다. 노태우 대통령이 훨씬 양반이었다"며 "2년 동안 하도 국민들이 시달리고 안 볼 걸 보고 그래서 아예 평가가 아니고 심판을 하는 선거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정치를 안 해봤고 시달려 본 적이 없다"며 "사고나 발언을 보면 우선 원숙하지 않고 집권여당 대표로서는 부족함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효능감들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투표율도 꽤 높지 않을까 싶다“며 "요새 지원하러 다녀보면 당원들 열기가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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