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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국민의힘 권영세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실이 자리를 차지한 서울 용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중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용산은 지난 총선때 강북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이겼던 지역으로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옮기며 많은 전문가들이 여당 승리를 예측했던 지역이다.
27일 JTBC 의뢰로 25~26일 용산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메타보이스의 여론조사 결과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39%로 나타났다.
격차는 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권영세 후보는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고 이번이 4선 도전이다.
강태웅 후보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권 후보와의 대결을 펼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반면 당선 가능성에선 강태웅 32%, 권영세 39%로 현역 권영세 의원이 조금 더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응답률은 10.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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