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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표된 인천 부평을 지역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홍영표 의원의 컷오프로 공석이 된 인천 부평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가 50.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부평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50.5%로 과반을 기록했다.
뒤를 이은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31.1%)와의 격차는 19.4%p다.
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현역 홍영표 의원은 11.5%를 얻었고, 이어 김응호 녹색정의당 후보 2.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선원 후보가 58.4%로 압도했고, 이어 이현웅 후보 28.5%, 홍영표 9.9%, 김응호 후보 2.6% 등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박선원 후보는 과반인 50.8%를 기록했고, 이현웅 후보 30.1%, 홍영표 후보 11.1%, 김응호 후보 1.2%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2일과 23일 양일간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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