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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유세에 참석한 이재명 당대표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당 최고위원회 참석을 시작으로 당무에 공식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이 대표는 오전 8시 30분 비공개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이어 9시부터는 공개 최고위원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31일 단식을 시작해 9월 19일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이후에도 23일까지 단식을 진행했다.
총 24일간 단식을 마친 후 병원에서 회복중이었지만 지난 6일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패스트트랙 본회의 표결 참석차 국회에 잠시 들러 투표권을 행사했고, 9일에는 퇴원 길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공식 당무 복귀는 약 한달여 만으로 다음 주 부터는 정치적 결정이 내려지며 민주당의 대정부 공세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공판에도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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