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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이 3일 발표한 동미추홀을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4·10 총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남 후보와 윤 후보가 총선 가상대결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에서 실시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 결과 남 후보는 38.5%, 윤 후보는 38.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0.2%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 60대 이상에서는 윤상현 후보가 앞서거나 우세했고 40대와 50대에서는 남영희 후보가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5.3%포인트 격차로 남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1.7%포인트 격차로 윤 후보가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남영희 후보가 43.9%, 윤상현 후보가 33.8%의 지지를 받아 10.1%포인트 격차로 남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남 후보 45.5%, 윤 후보 40.8%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자체 조사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동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다. 전체 응답률은 21.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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