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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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장관(사진=연합뉴스)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대권 도전 생각이 있냐는 야당 의원 질의에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 관련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민의힘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김 장관이 유력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일제 강점기 김구 선생의 국적이 무엇이냐 묻는 질의에 "여러 가지가 있다만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답하며 야유를 받았다.
김 장관은 “국사학자들이 연구해놓은 게 있다”고 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8월 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일제강점기 당시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주장을 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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