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백 조사 국가권익위원회 고위간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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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6:13:52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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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부패방지국장 대리인, 메모 형태의 유서 남겨

 

▲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8일 경찰과 권익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소속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대리인 A 씨는 메모 형태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주거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의 조사를 지휘한 바 있다.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권익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한 경위와 이 전 대표 응급 헬기 이송 건과 관련해 여야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A씨는 최근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도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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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깜장왕눈이 님 2024-08-09 17:40: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순희님 2024-08-09 00:23: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억울한 죽음들 누가 책임 질거냐?
    우리는 윤을 대통령 뽑은 것이지 여사를 대통령으로 뽑지 않앗다.
    그 한사람 때문에 모든기관 부처 호위무사를 자징하는게 말이되나?
  • 또하나의별님 2024-08-08 21:5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처벌 받아야 할 사람은 용산에 있는데..... 대한민국 더 이상 슬픈 일이 없기를 ~~~
  • WINWIN님 2024-08-08 17:30: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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