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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501명 무선가상번호 95% 신뢰수준에 ±4.4%P (사진합성=SSTPN) |
경남 사천 남해 하동 지역의 첫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가 미디어인뉴스의 의뢰로 무선 ARS, 무선전화가상번호 방식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3%,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가 47.4%, 무소속 최상화 후보가 16.5%로 나타났다.
최상화 후보는 선거 기간전 여론조사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는 후보였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서천호 후보는 국정원 제2차장을 역임한 경찰출신 인사로 국정원 재직 중 이석기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수사 등으로 언론에 조명을 받았고,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재판의 비공개 증언을 유출하였다는 혐의를 받아 2019년 2월 검찰에 기소되어 법정구속 되었으나 이후 무죄로 석방되었다
서 후보는 2022년 윤석열 정부 특별사면으로 2023년 1월 1일 형선고 실효 및 복권된 후 22대 총선에 국민의힘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그런데 공천 신청 얼마 뒤 2024년 설 특사로 윤석열 정부에서 윤 대통령에게 두 번째 사면을 받았는데, 사면 발표 전 미리 알고 공천을 신청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국민의힘 경쟁 후보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이번 조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8.2%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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