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주,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
"함께 하는 것,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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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지지자들을 향해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어둠을 몰아내는 빛의 축제에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재명이네 마을' 스탭이 올린 게시글은 이 대표가 지역 당원들에 보낸 문자로 "여러분의 한 걸음, 여러분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집회 참여를 독려한 내용이다.
그는 "아직 내란사태가 끝나지 않았다. 내란주범과 동조세력은 내란사태를 '한 여름밤의 꿈'처럼 아무일도 아닌 것으로 만드려고 한다"며 "지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했다는 고사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는 법이고 내란세력들은 결국 자신의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역사가 말해주듯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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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이재명 대표의 문자를 카페 스탭이 올린글 (출처=재명이네 마을 네이버 카페) |
이 대표는 "역사가 말해주듯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우리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희망과 연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요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평화의 행진이 계속된다. 여러분의 한 걸음, 여러분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날 강추위가 예상되니 따뜻하게 챙겨입고 오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5시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를 열고 오후 6시 20분쯤 광화문에서 종각을 거쳐 한국은행 사거리까지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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