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인천서 ‘원팀’ 강조…“코스피 6500 넘어 800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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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4 15:40:13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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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코스피 6500 돌파는 대한민국 정상화와 신뢰 회복의 상징”
“PBR 감안하면 8000도 가능”...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기대감 강조
인천서 송영길·김남준 지원 나서며 경제 성과와 ‘원팀’ 메시지 부각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4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 장중 6500선을 돌파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를 “대한민국 정상화의 상징적 수치”라고 평가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단순한 증시 랠리를 넘어 정권 교체 이후 정치 안정과 시장 신뢰 회복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다.

정 대표는 24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코스피 6500 돌파는 놀라운 일”이라며 “코리아 리스크가 제거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누리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대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근거로 추가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PBR이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피는 6500에서 멈추지 않고 7000, 8000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만으로 시장에 보이지 않는 신뢰 자본이 축적되고 있다”며 “코스피 상승 자체가 대한민국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과거 보수 정권의 증시 공약과도 대비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약속됐던 코스피와 박근혜 정부 때의 기대가 실현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실물 신뢰와 정책 기대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당·정·청이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뒷받침하겠다”며 증시 상승을 뒷받침할 정책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인천 재보궐 전략공천 지원 행보와도 맞물렸다. 정 대표는 연수갑 전략공천을 받은 송영길 후보를 두고 “민주당의 상징과도 같은 정치 지도자”라며 힘을 실었고, 계양을 김남준 후보에 대해서는 “국정 철학을 입법으로 구현할 인재”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김남준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계양구 귤현역 차량기지를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증시 상승 메시지와 지방선거 지원을 결합해 ‘경제 성과와 정치 안정’을 동시에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정 대표 발언이 단순 증시 낙관론을 넘어 새 정부 경제 기조와 ‘코리아 프리미엄’ 프레임을 선점하려는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코스피 6500 돌파를 정권 안정성과 국정 동력의 상징으로 연결하며 향후 경제·정치 프레임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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