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 안하기로 결정, 블랙리스트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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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14:21:45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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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 없다.
윤석열 정부의 문체부장관, 블랙리스트의 서막

 

▲ BTS 앨범캡쳐

 

대통령취임 준비위원회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오전 통의동 인수위에서 대국민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5월10일 열리는 제20대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취임식에 BTS 공연을 포함하는 것을 포함해서 다양한 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검토 과정에서 취임식을 조촐하면서 내실있고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무명스타 등이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 화합 기조로 가는 게 맞다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는 BTS를 초청하는 게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라며 "특히나 한정적인 취임식 예산으로 BTS라는 세계적 아이돌 스타를 모시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이번엔 초청을 못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다음에 BTS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대민 행사가 있을 때 공연할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시사타파TV 정치클리핑은 윤석열 당선인의 인사,최교 쌍참사굥의 제목으로 주제를 다뤘다.


진행자 노정렬씨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론내린 것에 대하여 윤석열 정부의 문체부장관, 블랙리스트의 서막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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