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김현태 707단장 등 계엄 가담 군인 6명 보직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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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14:04:45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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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관련 장성 2명·대령 4명 등 총 6명 보직해임
보직해임 장성·대령, 기소휴직 등 추가 인사조치 방안 검토
▲ 17일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현태 707 특임단장 (사진=연합뉴스)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가 내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군인 6명에 대해 보직해임 조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공수특전여단장 이상현(준장)과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 김대우(준장), 707특수임무단장 김현태(대령), 국군정보사령부 계획처장 고동희(대령), 중앙신문단장 김봉규(대령), 100여단 2사업단장 정성욱(대령) 등이 대상이다.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19일부로 발령되며, 기소휴직 등 추가 인사 조처도 검토 중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다만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소장)은 이번 보직해임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박헌수 소장은 현행 규정상 보직해임 시 자동으로 전역 조치되기 때문에 보직해임 조치를 하지 않았고, 다른 인사 조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체포조 운영 등에 가담했던 이들 7명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김 단장을 비롯해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이 국회 봉쇄와 침투 작전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보다 먼저 구속기소된 여인형 방첩사령관(중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중장),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중장), 문상호 정보사령관(소장) 등 계엄군 주요 지휘관들도 보직해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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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4

  • 밤바다님 2025-03-18 20:42:07
    잘 했네요...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들을 지키라고 준 거지
    술뚱내란외환수괴자부부를 위하라고 준 거 아니니
  • WINWIN님 2025-03-18 19:03:59
    김현태가 제일 빌런
  • j여니님 2025-03-18 15:40:48
    악어의 눈물을 짜낸 비열하고 추악한인간
    거짓이 진실을 속일수있다고 생각하는 ㄸㄹㅇ
    나쁜인간아 감옥가서 댓가를 꼭 치루어라
  • 깜장왕눈이 님 2025-03-18 15:19:04
    지키라는 국토와 국민의 생명은 안지키고, 술꾼과 탬버린을 지키려 했던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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