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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
26일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이 국회의장실 앞에서 피킷을 들고 국민의힘의 검찰개혁 중재안 합의파기를 규탄하며, 박병석 국회의장은 즉각 원안처리를 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검찰정상화법 중재안 파기 관련 기자회견 후 정청래 의원이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한 국회의장 중재안 합의를 누가 깨라고 종용했는지 답하라며, 윤석열 당선자의 말 한마디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굴복한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당선자는 취임하기도 전에 국회 장악부터 시도하는지? 국회를 법무부의 ‘발밑에 때’ 로 여기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후보자의 반대 입장에 찍소리도 못하냐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소통령, 한동훈의 부하냐고 항의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 아무리 콩가루 집안이라지만 국민의힘, 체통을 지키라. ‘삼권분립’이라는 헌법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 국민의힘이 저희 민주당도 불만족스러운 국회의장의 중재안 합의까지 깨겠다면, 민주당은 민주당 원안을 단독 강행 처리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2022년 4월은 다시 오지 않으니,박병석 국회의장은 민주당 원안을 진행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병석 의장은 역사의 죄인이 될것, 제발 역사에 죄 짓지 말자" "70년 숙원이었던 검찰개혁 완성하자"고 입을 모았다.
▲ 25일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 , 박병석 국회의장실앞에서 검찰개혁법 원안 상정을 촉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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