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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발표된 전북 전주병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경선이 본선이라는 말이 나왔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병의 여론조사 결과 정동영 후보의 독주가 눈에 띈다.
25일 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후보 경선에서 전국적 관심을 끌었던 전주병 선거구에서 정동영 후보가 73%,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가 11%, 녹색정의당의 한병옥 후보가 4%, 무응답이 12%로 조사됐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 전주방송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3일~24일 이틀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중진 부활론’을 앞세워 3선에 도전하는 김성주 현 의원을 상대로 승리한 민주당 정동영 후보는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4월10일 투표일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의 경우 민주당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은 무려 8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전주시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전주시갑 1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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